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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비트코인은 규제기관과 공존할 수 없는가
박한우 영남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비트코인이 등장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사람들은 개인 간 간단한 거래를 넘어 새로운 무언가를 더 원하게 됐다. 프로그래머들은 비트코인에 구체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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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옥의 금융산책] 잭슨홀 미팅 데뷔하는 파월…금리 인상 놓고, ‘마이웨이’냐 ‘감속’이냐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중앙포토]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또 다른 데뷔전을 치른다. 무대는 23~25일(현지시간) 미국 와이오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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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ㆍ물가 상승에 ‘시장 발작’ 가능성” 기재차관의 경고
이억원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물가와 금리 상승 여파로 금융시장이 갑자기 흔들리는 ‘시장 발작(tantrum)’ 가능성을 경고했다. 20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거시경제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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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입만 쳐다본다, 오늘 밤 ‘잭슨홀의 계시’ 나오나
‘8월 티턴산의 계시.’ 암호 같은 이 말은 세계 금융시장의 방향을 바꿔 온 강력한 주문이다. 신탁이 내리는 곳은 미국 와이오밍주 티턴 국립공원의 잭슨홀. 1982년부터 매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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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런 취임날 주가 폭락 … 출발부터 도전받는 리더십
3일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에 취임한 재닛 옐런. [워싱턴 AP=뉴시스]재닛 옐런(67) 시대가 열렸다. 옐런은 3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에 공식 취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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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돈의 거시경제 읽기] 양적완화 축소에 증시 불안은 과민 공포
지난주 아르헨티나 페소화는 물론 ‘위태로운 5형제(Fragile Five : 브라질, 인도, 인도네시아, 터키, 남아공)의 통화가치와 미국·유럽의 주가가 크게 출렁거렸다. 양적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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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버냉키 이후의 과제
조윤제서강대 교수·경제학 벤 버냉키 미 연준 의장이 지난주 퇴임했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그는 전대미문의 통화정책을 펼쳐 미국과 세계경제를 대공황의 위험으로부터 구해냈다고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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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국 쇼크, 선진국도 흔들다
글로벌 금융시장이 다시 한번 경련을 일으켰다. 지난주 말 지구 반대편인 아르헨티나에서 시작된 ‘금융 경련(Financial Spasm)’이 북미와 아프리카·유럽을 거쳐 27일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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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험·고수익’ 노리고 펀드 설정액 2조원 돌파
‘돈 굴리기 참 어려운 때다’. 재테크 관련 전문가들이 최근 시장 상황을 두고 하는 말이다.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양적완화를 축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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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가능성에 대비해야
세계 금융시장이 출렁거리고 있다. 미국 증시는 급등락을 반복하고 있고, 브라질과 인도네시아 등 신흥국 주가는 연일 하락세다. 달러값도 강세와 약세가 되풀이되고 있고, 신흥국 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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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냉·온탕 오가다 불황 빠져 … 미, 일관된 신호로 위기 넘겨
2012년 4월 15일 미에노 야스시(三重野康) 전 일본은행(BOJ) 총재가 88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일본은행은 그의 장남으로부터 특별한 부탁을 받았다. “회사장 같은 공식 장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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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내가 되면 옐런 아웃”
미국 공화당의 사실상 대선 후보가 된 도널드 트럼프가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재닛 옐런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을 재지명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5일(현지시간) CNBC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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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스크립스 내셔널 스펠링비] 올해의 챔피언 단어 ‘휄든크라이스’ 맞춘 비결은
‘2016 스크립스 내셔널 스펠링비’에 가다| 인도계 9번째 우승 “어원 공부가 도움”정희현양, 한국 최초로 결승까지 진출지난달 24~26일 미국에서 열린 ‘2016 스크립스 내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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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주식 사고 싶다”
“버냉키 쇼크 때보다 충격이 크다. 중국 정부가 개입하는 만큼 추가 낙폭이 크진 않겠지만 10~15% 더 하락할 수 있다고 본다.” 1987년 이후 30년 가까이 신흥국 시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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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Focus] 비즈 말말말
◆ “ 미국이 일본처럼 잃어버린 10년을 보낼 일은 없을 것이다. 일본은 디플레이션 타개에 소극적이었다.”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양적 완화를 계속할 필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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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안갯속 출구전략 … 신흥국만 죽어난다
필리핀 증시가 22일 6% 가까이 급락했다. 2008년 10월 이후 가장 큰 폭의 하락이다. 필리핀 마닐라 증시 거래장 전광판에 주가가 깜빡이고 있다. [마닐라=블룸버그] 엎친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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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6월 기준금리 인상은 물건너가
미국의 6월 기준금리 인상이 사실상 물건너간 듯하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지난달 29일에 공개시장정책위원회(FOMC)를 열고 기준금리 동결(0~0.25%)을 의결했다.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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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미국 1·2차 양적 완화 땐 주가·원자재·원화 ‘트리플 강세’
버냉키지난 13일 벤 버냉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 의장은 3차 양적 완화(QE3)를 발표했다. 시장에 직접 돈을 풀어 경기를 자극하기 위해서다. 가장 먼저 반응한 건 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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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중앙은행마다 "디플레 파이터 급구합니다"
지난달 하순 북유럽의 강소국 스웨덴의 스톡홀름. 이곳에선 중앙은행(Riksbank) 라스 스벤손(Lars Svensson) 부총재의 사임이 단연 화제였다. 저명한 경제학자로 이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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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풀어도 물가 하락 … 미 양적완화 축소 '엉킨 퍼즐'
미국 중앙은행가들이 양적완화(QE) 축소 를 깊이 논의한 사실이 20일(현지시간) 드러났다. 10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 공개를 통해서다. 회의록 공개는 ‘달러 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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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로 본 '금주의 경제' -장기침체 가설 도전받는 래리 서머스 전 장관
래리 서머스(61·사진) 전 미국 재무장관이 자신의 주장을 비판한 벤 버냉키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의 글에 반박글을 올리며 '블로그 설전'에 나섰다. 유태계 미국인인 서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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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향력 있는 경제학자 1위 그루버 교수, 다른 교사선 244위…답은 '빅데이터'
가장 영향력 있는 경제학자 1위로 조너선 그루버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교수가 선정됐다. 영국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가장 영향력 있는 경제학자’ 15명을 선정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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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키워드] 킨포크 의미, 영향력 있는 경제학자 1위, 1월의 탄생석, 로고테라피 이론이란, 전국 스케이트장 정보, 겨울 제철 음식 궁합
‘킨포크 의미, 영향력 있는 경제학자 1위, 1월의 탄생석, 로고테라피 이론이란, 전국 스케이트장 정보, 겨울 제철 음식 궁합’ [사진 중앙포토] 킨포크 의미, 영향력 있는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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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올려야 되지 않겠소? 도전 받는 옐런
옐런(左), 피셔(右) 재닛 옐런의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심상찮다. 19일(현지시간) 공개된 지난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이 그 단초다. 당시 FOMC는 8년